[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취임(7.1)후 곧바로 복지현장 및 제2공항 예정지 마을(2군데)을 찾아 현장 대화를 실시한 데 이어 7.2(목)에도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는 등 상호간의 소통을 실시하였다.
서귀포시는 김 시장이 7월 1일(수) 오후 제2공항 예정지 마을 2군데를 찾아 마을 임원진 등 예정지 마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한 데 이어, 7월 2일(목) 17시 30분에 강정마을을 방문하여 마을회 임원진 6명과 “강정마을 갈등해소 및 상생분위기 조성”등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하였으며, 다음주(7.6)에도 제2공항 예정지 마을을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현장 대화를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강정마을과의 현장 대화시 “강정마을의 갈등해소, 공동체회복은 진행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제시되어 “계속해서 현장을 방문하여 관심을 표명하고 정부나 도에 지속적인 지원을 건의 하겠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이 날 대화시 김시장이 과거 2009.1.9. 대천동장으로 부임하여 지금까지 11년 간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와서 상호간의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