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훈남 듀오’ 사이로(415)가 드디어 컴백한다.
사이로는 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소원이 없겠다’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이로의 신곡 ‘소원이 없겠다’는 국내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이 결성 이래 처음으로 남성 듀오 곡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또 최근 가장 핫한 래퍼로 평가받는 나플라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이로와 완벽한 ‘케미’를 탄생시켰다.
블랙아이드필승, 나플라의 지원 사격 아래 컴백하는 사이로는 앞으로 다양한 통로를 통해 팬들과 대중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하지 않았던 음악방송 등의 출연 역시 계획 중이다.
앞서 사이로는 ‘아이돌 포스’를 뽐내며 트렌디하고 세련된 티저를 연달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이에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나선 이들이 이번엔 어떤 성과를 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이로의 신곡 ‘소원이 없겠다’는 레게를 베이스로한 알엔비 힙합곡으로, 떠나간 연인을 하루만이라도 잊어봤으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재치있고 귀엽게 표현한 노래다.
또 사이로는 과거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었던 2인조 알앤비 그룹이었던 브라운아이즈의 뒤를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드러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사이로는 같은 해 같은 날에 태어난 조현승, 장인태로 구성된 동갑내기 듀오다. 1997년 4월 15일생 두 멤버가 운명적으로 만나 ‘사이로’를 결성했다. 두 멤버 모두 보컬과 작곡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그룹인 사이로는 데뷔 싱글 ‘그때, 우리 사랑했을 때’로 가요계에 등장해 꾸준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