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월 2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이천 물류센터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의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을 비롯한 재난협업 부서장 및 의정부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국가안전대진단 진행상황 점검 및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최근 발생한 민락동 실내 수영장 물탱크 파손사고에 대한 조치결과 및 문제점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점검시설의 후속조치 및 보수·보강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진단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은 “이번 추진대책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태세 유지 및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준비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