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하 ‘충북과기원’)은 ‘충북형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7월 3일 충북과기원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연구개발지원단의 지역 과학기술정책 수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정부의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응하여 향후 지역주도 디지털 뉴딜의 핵심 신사업을 발굴하고 방향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행사는 서울연구원 노승철 빅데이터분석팀장의 “서울시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 및 데이터 분석 사례”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지역주도 빅데이터 거버넌스의 필요성 및 현실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충청북도 신성장동력과와 정보통신과, 충북연구원과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문가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
4차 산업혁명시대 진입과 한국형 뉴딜정책 추진으로 충북도 차원의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의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대두되어왔다. 이와 관련하여 충북과기원 노근호 원장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정책 중 핵심인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즉, D.N.A. 생태계에 있어 핵심공사는 빅데이터 거버넌스 구축에서 시작한다. 지역주도의 빅데이터 거버넌스는 향후 충북형 디지털 뉴딜을 만들어감에 있어 핵심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세미나는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발열체크, 개인 간 거리 유지, 행사장 사전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