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포일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자정원(운제 주지스님)은 지난 10일 의왕시청 접견실에서 백미 10kg 150포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백미 150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대한노인회 의왕시노인회지회(회장 윤우태)에 전달되어 의왕시 관내 경로당 110개소에 배부될 예정이다.
운제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는 경로당을 운영하지 못하고 있지만, 추후 코로나 상황개선으로 운영 재개시 어르신들께서 요긴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사랑을 실천해준 자정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정원은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저소득층과 노인회에 쌀을 기증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