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변진우기자] 더위가 지속되면 열사병, 열실신과 같은 온열질환과 가축, 어류 폐사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기 전, 알아두면 유용한 폭염 위험수준은 무엇일까?
분야별 위험수준과 대응요령
[보건] 주의
-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격렬한 운동이나 야외 활동 자제
[산업] 주의
- 시원하고 깨끗한 물과 쉴 수 있는 그늘 준비 (한 시간마다 10분 휴식)
[축산업] 경고
- 열 스트레스로 가축 집단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강제송풍장치 가동
[농업] 위험
- (벼) 계속 물을 흘려 대어 물 온도를 낮추고 뿌리에 활력 주기
[수산양식] 관심
- 양식생물 고수온에 대비하여 어류 질병을 미리 방지하고 치료하기
[기타] 경고
- (화재)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연결선 확인, 주변 먼지제거
위험수준은 4단계로 구분해 신호등 색깔로 발표한다.
① [관심] 일상적인 활동이 조금 불편한 수준, 취약한 대상에서는 일부 피해가 예상되는 수준
② [주의] 해당 지역 일부에서 다소 피해가 예상되는 수준
③ [경고] 해당 지역 곳곳에서 현저한 피해가 나타나 영향이 단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
④ [위험] 대부분에 피해가 있고 곳곳에서 극심한 피해가 나타나 영향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수준
특히, 노인, 영유아 등 폭염에 더욱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일반인] 관심
-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외출할 때 가벼운 옷차림 하기, 양산 모자 물병 지니기
[취약인] (고령자, 영유아, 만성질환자 등) 주의
- 영유아·노약자·임산부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기 쉬우니 시원한 곳에서 쉬게 하고, 상태를 점검하기
기상청 날씨누리와 모바일 웹에서 ‘폭염 신호등’을 확인하면,올여름을 더욱 안전하게 보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