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원미도서관은 7월 13일 부천시립도서관이 도서 방문 대출 서비스를 재개함에 따라, 원미청정구역에서 청년 대상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미청정구역은 원미도서관 3층에 청년이 4차 산업 기술 체험, 개방형 토론, 취업 프로그램 등 자유롭게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장소로, 2020년 고용노동부 청년센터로 선정됐다.
원미도서관은 코로나19로 청년 활동 및 취업 지원에 어려움이 있는 청년을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원미청정구역에서는 13일부터 VR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면접 연습실 대여’ 사전 예약 서비스, 멘토링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취업교육반 ▲온라인 취업캠프 ▲금융 멘토링 ▲면접 준비반 ▲MBTI 탐색교실 등 8개 프로그램도 부천 청년을 찾아간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면서 청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고민해왔다”며 “청년들이 안전하게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비대면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미청정구역은 지역 청년기관과 협력하여 역량 강화, 동아리 활동,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담당자(032-625-4747, 4734)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