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권익현 부안군수는 14일 정부세종청사 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잇따라 방문해 2021년도 지역 현안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과 5월에 공모 선정이 확정된 곰소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83억원과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20억원, 부안 곰소염전 스마트 복함쉼터 조성사업 33억원 등에 대해 관계부처를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하고 2021년 군이 역점 추진할 현안사업들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재차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국토교통부 복합도시정책과 및 기획재정부 예산실 등을 방문해 스마트 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조성 사업, 새만큼 MP 변경, 부안 5단계 하수관거 정비사업,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안자연장지 조성사업 등에 대한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가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가예산 확보가 더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2021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시기별로 치밀한 대응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방문 등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권익현 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국가예산 확보는 직접적으로 군민에게 피부로 와 닿는 지역발전의 청사진이다”며 “국회 심의가 마무리되는 날까지 체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2021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