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8월 말까지 집중 발굴한다고 밝혔다. 중점 발굴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 119에 신고 된 온열환자, 고시원 또는 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위기가구 등이다. 특히, 이번 집중발굴은 휴폐업, 실직 등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원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발굴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알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과의 협업으로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꼭꼭 찾아라’전수조사 사업과도 병행할 예정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위기상황 확인 시 공적자원 및 민간자원을 신속하게 지원받게 되며, 지원 기준에는 미달하지만 돌봄 등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가구의 경우에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사업인‘희망배달통(通)’사업을 통한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 발굴에 관심을 갖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