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위체(위원장 황 영)는 행궁동어울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장, 주민자치위원, 일반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궁동 복지마을 만들기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행궁동 복지마을 만들기’는 ‘2020 수원형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5일 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정병오 교수(상명대학교 가족복지학과)의 지도 아래, 5월부터 7월까지 총 4회의 비전수립 교육을 진행한 후 선포식을 개최했다. 황영 위원장은 “그동안 비전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으로 주민들의 역량을 높여서, 서로 협력해 마을의 미래를 설계할 것이다”며, “우리가 사는 마을의 복지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하면서, 진정한 복지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궁동 관계자는 “주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 복지계획을 세우고 나아가 복지마을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뜻있는 일이다”며, “수원시 제일의 주민이 행복한 행궁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