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시흥시의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출범식 및 창립총회’를 북시흥농협에서 개최했다.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총회준비위원회가 정관(안) 작성 및 의제구성, 행사운영계획수립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추진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지침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창립총회(정관제정, 위원장선출), 출범식(환영사, 2019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 활동영상시청, 사업추진경과보고, 창립선언문 낭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초대 위원장으로 이상욱 소래산 가는 길 분과대표가 선출됐다.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욱 위원장은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서 시흥시 전역에서 모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구도심재생 우수사례를 꼭 완성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동체 문화거점 조성, 살기 좋은 주거환경재생, 생활밀착형 상권재생, 호현로 동네공동체 재생의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지난해 12월 활성화계획이 최종 승인돼 2022년까지 추진된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는 마을결합형학교 조성 ▲지역의 오래된 문화명소 시흥극장의 재생 ▲소래산 가는 길, 호현로 등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가로환경개선 등 다양한 마을의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관계자는 “소래산 첫마을 도시재생주민협의체의 출범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마을의 변화를 기대하는 주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역 주민이 행복한 소래산 첫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