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24일 ‘안전하고 편리한 세종시 대중교통환경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월부터 매일 버스 운행 후 수시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터미널은 주 3회, 정류장은 1일 50여 곳을 순환 소독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에서 운행하는 모든 버스 외부에 ‘안심버스’ 스티커를 부착하고, 버스 내부에 소독현황 일일점검표를 비치해 승객들이 소독 실시현황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및 세종교통 등 운수업체 종사자 등 20여 명은 이날 캠페인을 통해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며 시민들이 마스크 착용 등 이용수칙을 준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오 교통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중교통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대중교통을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준수하여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