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중국 내 싱글 인구 증가에 따라 시장에서 1인 식당, 식품, 음료, 미니가전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018년 기준 중국의 싱글 인구는 2.4억 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혼자사는 인구가 7,700만 명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에는 9,2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이징시 싼리툰(三里屯)에 소재한 1인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식당을 운영하기 시작한 후 1인 식당을 찾는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두거리를 하면서 매출이 더 늘고 있다고 밝혔다.
티몰 식품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티몰 플랫폼에서 소포장 백미(0.5kg 용량), 주류 등 1인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0% 늘었고, 6·18 기간 즉석 1인 샤브샤브와 즉석밥 판매량도 각각 전년 동기대비 80%, 80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티몰 소형가전부 관계자는 주방가전의 경우 1인용 소용량 미니가전 판매량이 일반 가전제품 판매량의 2배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오프라인 가전제품 매장에서도 편의식 과즙기, 다리미, 미니세탁기(2.5kg 용량) 등 싱글들이 사용하는 가전제품 종류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일부 브랜드의 1인용 전기밥솥, 소형 냉장고 등 상품의 월간 판매량은 무려 1만 건에 달하고 있다.
쑤닝이꺼우 관계자에 따르면, 과거 소형가전은 몇 개의 온라인 브랜드가 생산했으나, 현재는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전부 소형가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원 : 증권상중국(券商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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