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는 지난 2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 제1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으로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등 총 5개 안건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안건 중 구내식당 후드청소, 일부 현장근로자의 파상풍 예방접종 등 근로자들의 근무조건 개선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혹서기에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대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호 열린 소통과 협력으로 산업재해 없는 안성시를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의거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이 각 5명으로 총 10명의 노사위원 동수로 구성되고 산업재해 예방계획 수립과 대책 마련, 작업환경 점검 개선 등 안전보건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매년 분기마다 운영된다. 이날 위원회에는 사용자측 대표 김종명 행정과장과 근로자측 대표 김학영 위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