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장세용)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관한 구미시립양포도서관을 시작으로 구미시 주요 공공시설(구미성리학 역사관, 가족행복플라자, 탄소제로교육관 등)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시설 내·외부를 여성친화 공공시설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점검하였고, 점검결과 불편한 점과 개선할 사항은 해당부서에 통보하여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건립 추진 중에 있는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관련하여 사용자 의견수렴 단계부터 참석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설계가 반영되도록 의견을 제안하였다.
이번 구미시 주요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공공시설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프로그램 추천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남상순 사회복지국장은 “시민모니터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하였다.
제3기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회장 이경임)은 2019년 4월 24일에 52명으로 구성되어 ‘평등실현과 돌봄’, ‘안전과 편의증진’, ‘참여 및 지역공동체’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활동실적으로는 코로나19로 활동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여성 공중화장실(36개소) 안심비상벨 점검과 관내 공원(2개소) 어린이 놀이터 시설점검으로 고장 및 파손된 부분의 수리가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