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간호사회가 부천시의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에 힘을 보태고 있다.
부천시간호사회는 지난 6월 29일부터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으로 이전·설치한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매주 토·일요일 간호 인력 4명을 지원하고 있다. 간호 인력은 검체 채취 및 확진환자 접촉자의 상담 등 업무를 담당하며 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인희 부천시간호사회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에 간호사회가 앞장서서 힘을 보태겠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이선숙 부천시보건소장도 “계속된 선별진료소 운영으로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된 상태에 지역의 의사회, 간호사회의 인력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032-625-4404)로 하면 된다.
한편, 부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 첫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약 2만여 건의 검사를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