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이학범 기자 ]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자 광명시 소상공인 50여명이 28일 이른 아침 7시 한자리에 모였다.
광명시는 광명상공회의소와 함께 28일 광명퀸웨딩(2001아울렛 7층)에서 ‘상공인의 스마트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관내 상공인들에게 기업 활동에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시장변화 흐름을 파악하고 안목을 넓히는데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상공인 경영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올해 처음 가진 포럼이다.
이날 포럼은 강상기 한양대 융합전자공학부 특임교수가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기반 새로운 비즈니스, 인공지능 전략, 산업지능화 전략, 포스트 코로나 산업동향 등을 내용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강상기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화상회의, 온라인 수업 등이 현실화되면서 4차 산업 혁명을 더욱 앞당길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 초연결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기술의 융·복합 트렌드가 가속화 되면서 광범위한 변화가 나타나 예측이 어렵다”며 “AI 기술력확보 및 인재양성, 연구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그린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새로운 시대에 맞게 기업의 새로운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오늘 포럼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기술 혁신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도 잘 극복하고 기업도 성공적으로 이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오는 9월, 11월, 12월에도 경영포럼을 개최하여 상공인들에게 변화의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