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7월 28일 시흥스마트허브 악취개선을 위한 7번째 TF회의를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악취개선 TF회의는 시흥시와 시민, 시의원,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가 시흥스마트허브 내 대기 및 악취개선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 12월부터 월 1회 개최하고 있다.
악취개선 TF회의는 염색단지와 환경기초시설 그리고 주요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개선방안 등 3가지 중점과제를 논의 중이다. 그동안 6번의 회의를 열어 염색단지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7번째 회의에서는 스마트허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추진 사업의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TF회의를 통해 시와 관련 기관이 대기와 악취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시민과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에게 공유하고, 논의를 통해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향후 악취개선 로드맵 작성 등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악취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