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중국음식점협회 한밍(?明) 회장은 7월 19일 개최된 제9회 중국음식문화절 개막식에서 요식업은 이번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업종 중 하나이며, 코로나19는 숙박·요식업의 친환경화, 데이터화, 경영모델 다양화 추진을 가속화했다고 밝혔다.
1~5월 숙박업의 평균 객실 입주율은 40%에도 못미쳤고,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1~6월 중국의 요식업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2.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숙박·요식업은 객실 예매, 식자재 소매, 생방송 마케팅, 트래픽 운영관리, 소셜미디어 마케팅, 무접촉 서비스 등 다양한 경영모델을 시도하기 시작했으며, 장기적으로는 소셜미디어 마케팅, 스마트화 서비스 등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의 ‘안심·안전·건강’ 을 추구하는 새로운 수요에 맞춰 발전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호텔업은 ‘프랜차이즈화’ 와 ‘브랜드화’ 발전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기간 개별 운영 호텔들은 경영 리스크를 감당하지 못했고, 리스크를 감수한 기업은 프랜차이즈형 호텔로 일부 프랜차이즈형 호텔들은 이미 신규 점포 오픈 계획을 밝혔다.
자료원 : 공인일보
http://www.ce.cn/cysc/sp/info/202007/20/t20200720_35357167.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