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중국 상무부는 올해 상반기 코로나19가 소비시장에 비교적 큰 타격을 주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생산·생활 질서가 빠르게 회복되고 소비시장이 안정적인 반등세라고 밝혔다.
6월 사회소비재 판매액은 3.4조 위안(약 581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하였으나 연속 4개월간 감소폭이 축소되었다.
1~6월 사회소비재 판매액은 총 17.2조 위안(약 2,940조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4% 감소하였으나, 감소폭이 1/4분기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7.6%p 줄었음. 이 중 상품 판매액은 8.7% 감소한 15.8조 위안(약 2,734조 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상품 소비가 안정적으로 반등하고, 서비스 소비가 계속하여 회복세를 보였으며, 온라인 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였다.
6월 사회소비재 판매액은 지난해 3조 위안 규모에 달했으며, 이 중 생활필수품 소비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식품, 일용품, 의약품 판매액은 각각 10.5%, 16.9%, 9.7% 증가했고, 통신기기, 화장품, 가전 판매액은 각각 18.8%, 20.5%, 9.8% 증가했다.
1~6월 온라인 판매액은 7.3% 증가한 5.2조 위안(약 888조 원)을 기록했으며, 이 중 실물 상품의 온라인 판매액은 14.3% 증가한 4.4조 위안(약 752조 원)에 달했다.
자료원 : 인민일보 해외판
http://paper.people.com.cn/rmrbhwb/html/2020-07/22/content_199881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