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신중년의 제2 인생 설계를 위한 ‘4060 화성인생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중장년층의 취·창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총 13개 과정이며, 정원은 280명이다.
취·창업을 위한 전문가 양성 과정으로 ▲집테리어 기본과정 ▲여행상담전문가 ▲이미지메이킹 컨설턴트 ▲SNS 콘텐츠 제작자 ▲반려견 스타일리스트 총 5개 과정이 준비됐다.
자격증 과정은 ▲영어보컬트레이닝(EVT) 강사 ▲카페 티바리스타 ▲국가자격 장례지도사 표준교육과정 ▲영유아코딩지도사2급 ▲실버보드게임 지도자 1급 ▲독서심리상담전문가 2급 ▲헌책예술지도사과정 1급 ▲하브루터창의놀이지도사 등 8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이며, 수원과학대학교, 수원대학교 등 강좌별 교육장소와 개강일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949년생부터 1979년생까지 취·창업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과정에 따라 재료비나 자격증 취득비가 발생할 수 있다.
신청은 강좌 개강일전까지 선착순이며, 화성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김경은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미보다 인생 재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취창업 과정으로 기획했다”며, “강의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역량강화 모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