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우리 정부는 8월4일(현지시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대규모 폭발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레바논에 대해 100만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8.5.(수)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 앞 위로전을 통해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바 있다.
우리 정부는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이래 다수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해 온 레바논*에 대해 그간 총 1,33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올해는 레바논 내 시리아 난민 지원 사업에 더하여 코로나19 대응 등에 300만불 규모의 지원을 추진중이다.
우리 정부의 인도적 지원으로 레바논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