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새만금을 세계 각국에 알리기 위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와 협력하여 2020년 새만금 홍보대사 1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8일~16일(총 9일간)이며, 해외나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새만금을 알리고 싶은 청소년과 청년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구촌촌장학교(school.prkorea.com)’의 ‘학교신청’ 항목에서 홍보대사 활동에 지원할 수 있으며, 합격 여부는 8월 18일 지구촌촌장학교 누리집과 문자 알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새만금 청소년·청년 홍보대사는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도시 새만금에 대해 배운 후 새만금의 비전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대사로 선발된 150명은 사전 교육을 거쳐 8월 29일 온라인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만금을 공부하고, 홍보자료를 만들어 펜팔·SNS(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활용해 해외에 새만금을 알리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활동자들에게는 홍보대사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포상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청 김용태 대변인은 "세계가 주목할 미래 중심지가 될 새만금을 해외에 바르게 알릴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며, "참신한 생각들로 만들어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홍보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