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군포시는 지난 8월 7일 젠더거버넌스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해, 젠더거버넌스의 역할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군포시 양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된 젠더거버넌스는, 성 인지 향상과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양성평등 정책을 제안하고 관련 사업을 발굴하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관협의체인 젠더거버넌스는 군포시 공무원 2명과 전문가, 관련기관 관계자, 시민단체활동가, 군포시 시민기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으며,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양성평등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추진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젠더거버넌스를 구성했다”며, “올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성과를 참고해서 정식 사업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여성가족과(031-390-026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