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제75주년 광복절’(8월 15일)을 앞두고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4명과 14일 관내 한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광복절 경축 기념 행사를 오찬 간담회로 대체했다.
간담회에서 김종천 시장은 독립유공자 유족 등에 위로를 전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국권을 회복할 수 있었고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독립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후손들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광복의 참뜻을 기리기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광복절 맞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실시해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민들에게 태극기 달기 운동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해 유공자 의료비 지원, 위문품 지급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