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입은 전년 동기대비 26.2% 증가했고, 이 중 수출은 28.7%, 수입은 24.4% 증가하였다.
물류기업 차이니아오(菜?)의 국제공급망 매니저는 국경간 전자상거래 B2B 수출 개혁 조치는 통관 절차를 간소화하여 해외 창고규모 확대와 중국 기업의 수출 편리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베이징 해관, 톈진 해관 등 10개 해관이 국경간 전자상거래 B2B 수출 시범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앞서 지난 4월 7일, 국무원은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 46개를 신설하여 총 105개의 국경간 전자상거래 종합시험구를 설립하였다.
저장, 푸젠, 광둥 등 지역도 국경간 전자상거래 지원 정책을 발표하였으며, 저장성의 경우 올해 국경간 전자상거래 스토어 1만개 이상을 오픈하고, 국경간 전자상거래 수출액 1,000억 위안 달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하였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대외무역 환경이 복잡하고 전통적인 무역업체들이 주문량 감소, 물류 불안정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국경간 전자상거래 분야의 우대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자료원 : 경제일보 https://finance.huanqiu.com/article/3zV9ulE4a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