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는 28일 수원역 일원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을 비롯한 수원시·팔달구 공직자, 방역 인력,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40여 명은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 수원역 대합실, 수원역 광장 주변 등에서 생활하는 노숙인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반드시 착용하라”고 요청했다. 구·동 자율방역반은 수원역 일원을 방역했다.
수원시는 노숙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감염 예방을 위해 관련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노숙인 종합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지속해서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찬호 팔달구청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손 세정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단계는 2단계를 유지하면서 8월 30일 0시부터 9월 6일 자정까지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