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4일 적극행정 사례의 전파·공유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이천시 전 부서 및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사례를 제출받아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13개의 우수사례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추진배경과 과정, 개선효과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로나19 대응, 관행혁신, 민원 또는 갈등해결, 새로운 정책 발굴 등 공무원이 시민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성과를 창출한 다양한 유형의 적극행정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코로나19 재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심사위원과 관중 없이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진행하는 대신, 발표영상을 촬영하여 향후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이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 개최 시 심의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적극행정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6명 이내(최우수1, 우수2, 장려3)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고 비합리적인 관행을 혁신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은 이후 다양한 홍보방식을 통하여 전파와 공유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향후 적극행정 우수사례들을 카드뉴스 등 홍보물 제작을 통하여 관련기관 및 시민에게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