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9월 3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선교 부연구위원을 초청해 “그린뉴딜과 에너지 전환 : 그린뉴딜의 정책적 배경과 인천시의 미래방향”라는 주제로 공직자 아카데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간 2m 이상 거리유지,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현장참여자를 10명 이내로 제한하고, 강연 참석을 희망하는 나머지 직원들은 휴대폰 및 PC를 통해 실시간 강연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선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부연구위원은 “차이나는 클라스”등 수많은 강연에서 ‘에너지 분야’및‘그린 뉴딜’과 관련해 활발한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린뉴딜 전문가’다.
김선교 부연구위원은 이번 강연에서 “그린뉴딜이 제대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탈탄소 인프라 및 사회안전망 구축’,‘탈탄소 산업확대’, ‘기후친화적인 일자리 창출’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그린뉴딜을 위해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천시 공직자들이‘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그린뉴딜의 개념을 이해하고, 나아가 시 차원에서 ‘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경제 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