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을 대상으로「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 단원」을 9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80명 이내로,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환경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거나 관심이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심사 등을 통해 위촉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산업대학원 고급 환경전문가 과정 수료자, 「자연환경보전법」 제58조에 따른 자연환경보전명예지도원, 환경관련단체?기관에서 환경 관련 소양교육을 이수한 사람, 환경관련 사회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 1단체 1오름 가꾸기에 활동하고 있는 사람, 올레의 환경과 관련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람, 그 밖에 환경보전과 관련하여 학식과 경험이 풍부하다고 인정되는 사람
모니터단 임기는 2년으로 4개 분과별 모니터단으로 구성되며 환경오염 감시·신고,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등 신고와 예방을 위한 홍보, 오름 및 올레길 등 환경훼손 감시·신고 등 정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2012년 7월 11일 제정된‘제주특별자치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 규정’에 따라 출범하였으며, 현재 제4기로 2018년 10월부터 71명이 활약하고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 환경자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민간 주도의 실천과 활동이 무척 중요한 이때에 제5기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에 도민의 활발한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제주도정은 제주가 직면한 환경보전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민간과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클린제주 환경모니터단은 1기부터 4기까지 총 292번의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