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_로봇, 인문학을 만나 윤리를 찾다!」프로그램을 2020년 9월 16일(수)부터 2020년 12월 11일(금)까지 진행한다.
본 교육 사업은 [로봇, 인문학을 만나 윤리를 찾다] ‘인간 vs 로봇’을 주제로 부천로보파크와 부천씨앗길센터가 협력하여 부천 시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이다.
당초 참가 학생들이 로보파크 전시관을 방문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체험 학습이 제한되면서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변경하여 운영된다. 또한 신청 일자에 해당 학교의 등교 수업이 제한될 경우 온라인 수업 프로그램에 강의 영상을 탑재하여 맞춤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원(부천로보파크)는『2020 박물관 길위의 인문학사업』운영을 통해 미래 로봇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로봇과 인공지능이 대체할 인간의 일자리와 삶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교외 체험학습의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현재 13개 중학교 453명이 참여 신청을 하였으며, 부천씨앗길센터를 통해 상시 추가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