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9월 15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KLPGA)가 서울시 강남구 소재의 KLPGA 사무국에서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조인식에는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과 KLPGT 강춘자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는 10월 22일(목)부터 나흘간 개최될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의 조인서에 서명했다.
올해로 창립 34주년을 맞은 삼양인터내셔날은 환경, 윤활유, 건자재, 골프용품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유통업군을 책임지고 있다.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으로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삼양인터내셔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방역서비스사업을 영위하면서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위생환경 브랜드 휴엔케어를 타이틀에 내세웠다. 삼양인터내셔날은 이번 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하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국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과 동시에 스포츠가 주는 일상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조인식에 참석한 하영봉 부회장은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을 주최할 수 있어 영광이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협회 그리고 국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라는 개최 소감을 밝히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가 위축되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전문방역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철저한 방역 속에서 펼쳐질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보시면서 위안을 받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에 KLPGT 강춘자 대표이사는 “이렇게 힘든 시기에 KLPGA와 함께 대회를 개최해 주시기로 결정해주신 삼양인터내셔날 하영봉 부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삼양인터내셔날의 방역전문 브랜드인 휴엔케어의 이름을 걸고 열리는 대회인만큼, KLPGA 역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규 대회로 개최될 이번 대회는 총상금 8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KLPGA가 지난해부터 로컬 파트너 투어로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던 LPGA투어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취소되면서 2021년으로 순연이 결정됐고, 그 빈자리를 ‘2020 휴엔케어 여자오픈’이 채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