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17일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의왕시 사그내길 11(의왕시청 별관) 골목 내 벽화 도색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도색작업은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안전하고 아름다운 사그내길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여성친화 안심마을은 어둡고 노후화된 골목길을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골목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의왕시는 올해 사그내길 11 골목길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민참여단은 사그내길 11 일대 골목길 약 180m 내의 낡은 담장과 쓰레기 불법 투기장소에 벽화 및 페인트 도색작업을 실시했고 추후 상자텃밭을 활용한 화단을 조성해 보다 쾌적한 골목으로 변신시켜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의왕시는 노후화된 시설물, 야간보행 불편지역, 안전 취약 골목길 등을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안심마을로 조성하여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약자의 안전과 편의증진을 위한 안전한 골목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