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9.18일 ,‘제9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온라인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는 녹색성장 및 우리의 기후변화·환경외교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관련분야 국제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으로,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모집에는 국내 대학(원)생 500여 명이 지원하여 기후변화·환경 문제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객관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통하여 선발된 10개 팀 30명의 학생들이‘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로 임명되었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학생들은 약 3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환경 분야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지식을 쌓아 함께 환경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온라인 발대식에는 유연철 기후변화대사가 참석하여 환영사를 하였다.
유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그린뉴딜, △P4G 정상회의 개최 등 기후위기 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관해 설명하고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포용적‘녹색성장’의 지지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9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말까지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환경문제 관련 전문가 강연,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기후 챌린지’참가,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환경문제 관련 누리소통망[SNS] 콘텐츠(카드뉴스 및 영상 등)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서포터즈에게는 외교부 장관 명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서포터즈는 ‘글로벌 청년 기후 챌린지’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청년 및 해외 청년들과 기후변화·환경 문제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녹색성장에 관한 우리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외국 청년들과 공유할 것이다.
서포터즈가 진행할 콘텐츠 제작 및 적극적인 누리소통망[SNS] 활동은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더 나은 회복 수단으로써 녹색성장의 중요성에 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든 활동 종료 후,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1팀에게는 환경분야 국제회의 참가 특전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우수팀에게는 내년에 국내에서 개최될 ‘제2차 P4G 정상회의’ 및 ‘세계 푸른 하늘의 날’기념행사 등 국제 행사 참여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제9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로 선발된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하여 기후변화·환경문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