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동장 이소희)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통고추장과 가래떡을 전달했다. 이 날은 김기정 수원시의회 부의장, 유준숙 수원시의회 의원, 망포1동 단체장협의회(회장 김태영)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전통고추장(1㎏)을, 장애인·저소득계층 80세대에는 가래떡(1㎏)을 각각 전달했다. 전통고추장은 수원시다문화협회가 만들어 후원했으며 가래떡은 망포1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금으로 마련했다. 후원물품을 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사태가 지속되면서 외출도 잘 못하고 매일 똑같은 일상이었는데 오늘 고추장과 떡을 받으니 추석명절이 가까워진 걸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김기정 부의장은“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예전보다 더 늘어났다.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주신 수원시다문화협회와 망포1동 단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사랑과 나눔이 계속 이어져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