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부산시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2일 남구청 대강당에서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과 향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하여 주민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남구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구 전역에 있는 모든 차량의 주차수요와 주차시설에 대해서 실태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2일 조사 자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설명하였다.
이날 수렴된 의견을 검토·반영하여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는 지역특성에 맞는 주차장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조사구역 내 주차장의 주차공간이 있음에도 불법 주차가 심한 지역은 부설주차장 개방 유도를 통해 불법주차를 근절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남구청 관계자는 “주차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