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발표를 약 일주일 앞둔 가운데 컴백 당일 글로벌 팬들과의 특별한 소통을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정규 1집 'THE ALBUM' 음원 공개 3시간 전인 다음달 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기준)부터 약 1시간 동안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브이라이브(VLIVE)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 방송에서 블랙핑크는 'THE ALBUM'의 수록곡 소개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스포일러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미션 게임뿐 아니라 추석맞이 팬들의 소원을 읽어보는 코너 등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블랙핑크를 향한 팬들의 소원은 트위터 해시태그를 통해 전할 수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4년 만이자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첫 정규앨범 'THE ALBUM' 음원 전곡을 다음달 2일 오후 1시 공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미국 동부 시간 기준으로는 같은 날 0시 발매 일정이다.
멤버들의 의상 콘셉트를 짐작할 수 있는 개인 포스터 외 정규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다.
한편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1차 선주문량은 예약 판매 6일 만에 80만 장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실제 판매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수치인데 이는 K팝 걸그룹의 단일 앨범 최다 기록이 될 것으로 예측돼 주목된다.(사진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