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BMI(체질량지수)가 26 이상인 주민 12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 온라인 체중감량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8주 동안 메주 월·수·금요일에 진행되는 비대면 실시간 운동은 무료 화상회의 프로그램(구글미트·Google Meet)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참여자의 개인공간에서 운동처방사의 동작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체중과 체지방 감소를 목표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을 통해 참가자들은 비대면 운동처방, 영양상담, 체중감량 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비만으로 인한 대사증후군은 중위험군으로 분류돼 더욱 관리가 필요하며, 운동교실을 통한 자발적인 건강관리 및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올바른 운동습관 형성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