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밀양시는 28일 추석 명절을 맞아 기업체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모색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에 나섰다.
박일호 시장은 이 날 춘화농공단지 소재 ㈜디에스에이, ㈜경일지엠씨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노동자들을 격려했다.
㈜디에스에이는 알루미늄 압출품 절단 및 가공 전문 업체로 오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최저원가를 실현했으며 최근 미전농공단지에서 춘화농공단지로 공장을 이전해 활발한 생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경일지엠씨는 건설중장비용 유압 모터, 선박용 엔진 등 유압시스템 생산 전문 기업으로 열악한 국내 유압 시장에서 신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의 노력을 통해 자사 브랜드를 상품화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선을 다해 현장을 지키는 기업인들의 열정 속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언제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할 준비가 돼있으며, 기업 운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