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울산시 중구은 15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관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기존 위원의 임기만료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새로 구성된 위원 8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위촉된 위원 중 40명은 대표협의체 위원으로서 공공과 민간의 지역사회보장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로 구성됐다.
40명은 실무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사회보장 업무를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위주다.
울산 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동 협의체로 구성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지역복지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오늘 새로 위촉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돼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