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국민외교타운 출범식이 진행된 10.19일,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외교타운 1층에 국민외교센터(양재)를 추가 개소하고, 센터 개소 계기 국민외교포럼을 개최하였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추가 개소한 국민외교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의 목소리가 채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방명록에 축하글을 남겼다.
김환 아나운서의 진행 하에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민외교와 공공외교가 나아갈 길’을 주제로, 서은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 인기 유튜버 대도서관, 멕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단국대 장유정 교수, 한국외대 이재묵 교수, 정기창 변호사 등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국민외교와 관련해, 참석자들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방역수칙을 자발적으로 준수하는 모습에서 국민들의 높은 역량을 확인하였다고 하면서, 국민들의 역량이 외교 정책에도 구현될 수 있도록 국민외교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였다.
공공외교에 대해 참석자들은 외국인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느낄 수 있는 컨텐츠를 확대하고, 한국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 이를 위해 국민들이 공공외교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제안하였다.
외교부는 외교 정책 및 수립에 있어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국민외교를 구현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정부서울청사별관 1층 소재 국민외교센터(2018.5.4. 개소) 외에 국민외교센터(양재)를 추가 개소하게 되었다.
국민외교센터(양재) 개소를 계기로 외교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외교 사안에 대한 대국민 소통 행사들을 더욱 확대하고, 국민 참여를 활성화하여 “국민 중심, 국익 중심의 외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