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 기자]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은 최근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주민불안이 극대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단위의 촘촘한 방역활동을 추진하고자 마을만들기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원들이 뜻을 모아 조직한 단체이다.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은 경제활동이 필요한 취업 취약계층 중 ‘마을방역활동가’를 모집하고 4명의 활동가를 선별해 이날 발대식 중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된 4명의 ‘마을방역활동가’는 11월 말까지 마을방역봉사단과 함께 방역 사각지대(공원, 버스정류장, 음식문화특화거리 등 상가주변) 소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발대식 이후 마을방역봉사단은 영통2동 교통공원의 어린이 놀이시설, 벤치 등 주민편의시설에 소독제를 도포하며 꼼꼼히 방역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감염병 예방행동수칙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한편 영통2동 마을방역봉사단 장영훈 대표는 “안전하고 건강한 영통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