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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전북도민회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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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시선집중 이학범 기자 ] 구리시 재전북도민회 (회장 박재경) 회원 20 여명은 25일 아차산 등산로 일대에서 쓰레기종량제 봉투(50L) 20여개에 낙엽과 쓰레기를 담아 처리하는 등 청결상태가 불량한 엄마약수터 주변을 대청소 했다.
아차산은 평소 구리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로 매년 이맘때쯤이면 증가하는 등산객들에 의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는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다. 구리시전북도민회는 “쾌적한 산책과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청소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전북도민회는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점차 환경이 파괴되고 부족해지는 물의 소중함과 수원 주변을 깨끗이 하는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약수터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 했으며, 이날 등산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각종 수질 오염에서 물을 보호하고 아껴 사용하는 일이 시민의 건강한 생활과 삶의질 향상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홍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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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산 엄마약수터 대청소하는 구리시전북도민회 봉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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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을 지나던 한 시민은 “평소 자주 다니는 약수터인데 그동안 낙엽과 쓰레기가 많이 쌓여 있으므로불편했었으나 이렇게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구리시전북도민회 정영길 사무총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리시전북도민회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고맙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쾌적한 살기 좋은 우리 구리시가 될 때까지 주기적으로 환경정리를 실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참여해 구슬땀을 흘린 구리시전북도민회 박재경 회장은 지속적인 아차산 일대의 자연을 보호하고, 약수터 대청소뿐만 아니라 " 환경오염이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지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 전북도민회가 앞장서서 시민을 사랑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자연보호와 환경정리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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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줍기에 열중하는 구리시전북도민회 김억식 청년위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