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농촌진흥청은 26일부터 30일까지 ‘2020년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농업인들의 정보화 인식을 높이고 농촌 현장에서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성공 사례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구체적인 성공 사례로는 △농촌 현장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 사고로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활용하여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사례 △농업과 농촌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 △지역 내 정보화 확산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는 사례 △새로운 사고와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농산물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는 우수한 사례 등을 들 수 있다.
올해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사로’(http://www.nongsaro,go.kr) 의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진대회 심사는 각 도에서 선발된 대표적인 우수 사례 9건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심사위원 심사와 대회 누리집 방문자 심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자 심사는 경진대회 누리집에 방문하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종 심사 결과는 10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발표일인 3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경진대회 누리집 및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생중계 된다.
또한, 경진대회 누리집을 방문하면 이전에 치러졌던 우수 사례와 함께 올해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우수 사례들을 찾아 볼 수 있고, 다양한 경품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오병택 지식정보화담당관은 “그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가 농촌지역 정보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라며, “디지털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국의 우수 농업인들의 경험과 참신한 성공 사례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