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EU와 영국이 미래관계 협상을 집중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타결 여부에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양측은 11월 중순을 타결 최종 시한으로 지난주부터 협상을 재개했다.
EU 외교관계자는 EU 집행위가 회원국에 대해 협상 경과를 브리핑하거나 특정 사안의 승인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협상 타결의 긍정적 신호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EU-영국 미래관계 타협안이 각국 비준 등 시간상 제약을 감안할 때 회원국 모두가 동의할 만한 내용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일각에선 주요 쟁점에 대한 이견이 여전한 상황이어서 협상 타결 기대를 경계하는 목소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