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2동은 29일 블로그로 지역의 카페나 음식점을 알리는 청년홍보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용인 6000+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
‘상현2동 상권 활성화 청년블로거’의 줄임말인 청년홍보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신청을 받아 해당 매장과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하는 식으로 운영된다.
홍보단이 처음으로 소개하게 된 곳은 할로윈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 숲속마을 카페거리다.
김지연 숲속마을 카페거리 상인회장은 “동에서 지역 상권을 위해 홍보단을 지원해줘 감사드리며 좋은 취지로 운영되는 사업인 만큼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앞으로 동네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며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상현2동의 행복한 소식을 전달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