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순철, 임향미)는 29일 안산식도락과 지역자원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 단원구 음식점문점인 안산식도락(대표 안광수)에서 식생활에 취약한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가구에 지속적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싶다는 뜻을 협의체에 전달해오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매월 안산식도락에서 마련한 음식을 고잔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해당 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한다.
안산식도락 대표 안광수씨는 “오래 전부터 지역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고자 하였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식생활 유지에 취약한 가구에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향미 협의체 위원장은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신 안산식도락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식도락과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약에 따라 11월부터 음식을 10가구에게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