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과 포곡읍은 지난 28·29일 각 주민단체서 환경 정화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29일 중앙동 통장협의회원 26명은 경안천 주변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프면 쉬기’, ‘마스크 쓰기’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최인학 중앙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곡읍 새마을회원 30여명도 전대·에버랜드역, 포곡중학교 등 전대리 일대를 돌며 1500리터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28일 포곡읍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삼계리 체육공원 일대에서 1700리터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인선 포곡읍 새마을회장은 “주민들이 쾌적한 마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매월 넷째주 정기적으로 마을 환경정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읍 관계자는 “주민단체서 자발적으로 환경정화 봉사를 해줘 감사하며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