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가 11월 2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불안·두려움·스트레스로 발생할 수 있는 자살위기 사례를 살펴보고, 자살 예방을 위한 돌봄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신권 아주대학교 인문사회의학과 교수의 ‘코로나19를 통해 보는 감시와 혐오의 문화’, 안병은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코로나19와 자살’을 주제로 한 강연 등이 진행되고 참여자간 질의응답,토론이 진행된다.
28일까지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살예방센터 등 정신건강기관 실무자, 학교 상담교사, 보건복지 사례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코로나 예방을 위하여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원시 자살예방센터는 2001년에 설립된 전문기관 자살예방센터로,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 자살을 시도해본 사람, 주변인의 자살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상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