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시를 맞이해 11.2일 17시부터 서울소재 중소기업 전용 백화점 및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행사준비ㆍ진행상황 점검 및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판촉을 지원했다.
홍 부총리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국내 소비 진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수활력 제고를 위한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함께 비대면·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대응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정부차원의 노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우수 품질 중소기업 제품판매 중심인 ‘행복한 백화점’을 방문하여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격려하는 한편, 이번 행사가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보완하고 내수활력을 되찾기 위한 중요한 계기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작년(704개사)의 두 배 이상인 1,733개 업체(11.2일 15:00시 기준)가 등록하고 최초로 전국 17개 시도가 모두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며, 정부는 재정·세제·제도적 지원을 통해 뒷받침하는 동시에 철저한 방역체계 하에 온라인·비대면 중심으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백화점 4층 아임쇼핑의 브랜드 K 전용관 및 디지털관을 방문·시찰했다.
특히, 비대면·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무인 판매·결제시스템인 스마트 판매대를 시연·체험한 뒤, 우수 중소기업이 생산한 물걸레 청소기를 직접 구매하기도 했다.
이후 같은 층의 우수 중소기업 가전제품 판매대로 이동하여 우리 중소기업 소형가전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등 판촉지원 및 현장관계자를 격려했다.
백화점 시찰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소비문화로 부상 중인 라이브 커머스 현장을 방문했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가치삽시다 특별 라이브커머스’ 방송의 특별 게스트로 2회에 걸쳐서 출연하여 ‘가을의 멋(패션), 가을의 맛(음식)’을 주제로 하는 중소기업 제품 판촉을 지원한다.
홍 부총리는 환절기에 몸을 보호하고 ‘가을의 멋’에도 어울리는 여성용 아우터(경량패딩)을 소개하고, 직접 구매했다.